[여의도1번지] 한동훈, 수도권 민생 행보…민주, 선거제 논의 격론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안이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대신 산업안전보건청을 2년 뒤 출범시키자는 절충안을 내놨지만, 민주당은 의총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건데요. 한 대변인님, 수용하지 않기로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윤 대변인님, 민주당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실은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절박한 사정을 고려해 유예를 촉구했는데, 민주당이 끝내 외면했다면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법 시행 전에 정부·여당이 협상안을 제시했어야 했다'고 책임을 돌렸는데요?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 있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구리시는 국민의힘이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지역 중 한 곳이죠. 한 위원장, 계속해서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는 모습이에요?
한동훈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당 기여도' 평가를 직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의 재량권이 커지는 모습인데요. 당 일각에서는 시스템 공천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며 '비주류 쳐내기', '낙하산 공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언주 전 의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전 의원이 복당할 경우 친명 대 친문 갈등이 더 커질 거라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과 공천 문제 등을 두고 계파 갈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오는 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변인님, 일정 확정이 됐나요? 이번 만남의 의미,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전당원 투표를 할지도 결정하지 못했고 대표에게 모두 위임했다고 하는데 한 대변인님, 결론이 어떻게 난 것인가요?
윤 대변인님, 민주당의 오늘 결정 어떻게 보시나요?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유권자의 38%가 병립형을, 34%는 연동형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머지 29%는 의견을 유보했는데요. 2018년과 2019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지지자 과반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긍정적이었는데, 2024년 현시점에서는 민주당 지지자 일부가 병립형으로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현 준연동형 유지냐, 병립형으로 회귀냐. 민주당이 결국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언론사 단독 대담을 통해 새해 정국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이나 기자단과의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언론사와 단독 대담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한 입장을 직접 설명할 지도 주목됩니다. 일각에선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제도적 보완 장치를 제시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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